

무주가 볼 만한 곳을 찾다 보니 반딧불랜드가 눈에 많이 띄었는데 사실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그리고 사계절 썰매장에서 꽤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밖에 근처에 캠핑장과 통나무집, 숙박시설도 있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하룻밤 동안 천천히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태권도원까지 둘러보는 것도 좋다” 저희는처음두곳다가려고했는데여기본것도하루가부족하고다음에또한번왔는데1박해봐도될것같아요.


대전 근교의 볼거리인 무주 반딧불랜드는 곤충박물관이나 사계절 썰매장과 같은 놀이시설도 있지만 입장료를 따로 내지 않고 안쪽 놀이터에서만 놀아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가까운 곳에 살지 않아 두 곳을 따로따로 잘라 올라가 보았습니다. 또한 눈썰매장은 조금 위로 올라가지만, 표는 입구 쪽에서만 끊기고 사전 계획이 있는 경우는 한 번에 끊어서 올라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지자체 관람료 경감이 해당하는 지역이 있으니 미리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놀이장은 다른 곳에서 하는 것 같던데 제가 갔을 때는 폭염 전이라 운영을 안 하다가 지금은 날씨가 추워져서 끝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입구 옆에는 간단한 음식을 파는 것 같았지만 저는 별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앞에는 놀이터와 분수대가 있고 텐트가 있는 벤치가 곳곳에 있어 가벼운 킥보드와 간식을 들고 야유회를 나온 사람들도 있었다. 아마대전근교에도이렇게비슷한곳이있으면자주오겠지만그냥나가기에는좀거리가있어서아쉬웠습니다.


옆에 보면 무주 반딧불랜드 곤충박물관이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입장 못 한다고 했어요.참고해서 들어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제가 갔을 때는 6월에 민물고기와의 만남이었습니다만, 지금은 10월이니까 희귀 곤충과의 만남이네요.


“상설전시실뿐만 아니라 영상을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무주가 볼 만한 곳, 생태온실, 작지만 아쿠아존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평소 이런 것을 보는 것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 보면서 재미있게 관찰하고 다녔습니다. “특히 자주 상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지만, 재입장이 불가하니, 둘 다 보고 싶으면 미리 방영 시간대를 체크해 주세요.” 3층에 있는 걸 보면 바로 이어서 돔까지 볼 수 있는데 꽤 볼만한 가치가 있거든요. 저는 일정이 애매해서 3D 입체영상실에서 짧게 반딧불 모험만화만 봤는데 아이는 재미있었어요.



솔직히 내부가 크거나 살아있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남자라서 그런지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하나하나 잘 살펴보았어요.



단순한 작품처럼 보이지만 비단벌레로 만든 작품도 있고, 옆의 돌 위에도 자세히 보면 딱정벌레 같은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벌레를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멀리 떨어져서 봤는데 남편과 아이들은 과연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면서 자세히 보고 있었어요.



화면에 폭죽이 터지거나 호탈이 나오면 찍힐 수도 있어요 15초마다 화면이 바뀌면서 비가 내리는데 손으로 가리면 비도 막을 수 있어요.


VR 영상실은 유료 운영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지럽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일정만 잡아왔으니 참고하세요. 넓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다양한 박제도 전시되어 있고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생태온실에는 바나나 숲과 나무들이 있어 조금 따뜻한 형태로 다양한 수목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옆에 보면 반딧불알도 있고 잘 봤는데 너무 작은지 잘 안 보였어요.



아쿠아존에는 수달, 물고기, 개구리 등의 양서류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작은 볼거리가 있었고,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사실 저희가 반딧불랜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역시 놀이터죠. 대전 근교가 볼거리를 찾아 차를 타고 멀리 나가 놓고 “여기서만 논다”고 잠깐 생각했지만 평소에 놀던 곳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것들이 많아서 재밌어 했어요 꽤 비싸고 겁 많은 맏아들은 못 올라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두 번 하니까 흥미롭더라고요 두 번째는 아직 어려서 밑에 있는 작은 미끄럼틀이나 언덕 같은 곳에서 놀았는데 미끄러질지도 모르니 만약 가게 된다면 크록스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작은 동물농장이 있고 그 위로 올라가면 사계절 썰매장과 천문과학관이 있습니다. 썰매는다섯칸으로되어있는데거리를두고앉아서세칸만내리기때문에조금기다려야할시간이있지만그래도아이들은재미있다면서자꾸올라갑니다. 은근히 내려오는 속도도 좀 빨랐는데 그래도 꺄르르 무섭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혼자 타고 내려오는 편이고 더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내려오면 된대요. 이곳은 아래에서 표를 사오면 팔찌를 전달하는데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보관하고 있으면 됩니다. 저도 중간에 간식 먹고 쉬었다가 다시 타곤 했어요

작은 동물농장이 있다고 해서 위에 올라가서 찾았는데 염소와 토끼 이외에는 보이지 않거나 먹이는 풀을 뜯거나 과자 등을 주면 안 된다고 쓰여 있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그래도 작은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대전 근교까지 왔으니 한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앞쪽에 마트가 있어서 음식이나 음료수를 사먹을 수 있는데 슬래시는 바로 그런 맛이에요 그래도 열심히 놀다 와서 시원한 음료수까지 마시자 아이들은 좋아했어요. 저는 빈손으로 그냥 왔는데, 김밥이나 간단한 간식을 사와서 벤치에 앉아 있어도 되겠네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주말 야외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전 근교가 볼거리 무주 반딧불랜드도 볼거리뿐만 아니라 체험할 만한 것들도 있어서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